[뉴있저] 여야 '네거티브' 난타전...추경 처리 전망은? / YTN

2022-02-08 1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
■ 출연 : 김성완 / 시사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대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후보자들의 의혹을 둘러싼 네거티브 난타전은 여전히 뜨겁습니다. 관련된 내용을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[김성완]
안녕하세요.


추경 얘기를 해 보죠. 추경, 올해 첫 추경 처리를 해야 되는 상황인데. 홍남기 부총리는 민주당 의원하고도 설전을 벌일 정도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. 이재명 후보도 여기에 대해서 압박에 나서기 시작했는데 한번 들어보실까요.

[김승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미니신도시를 한 가족이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. 불법과 편법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의 부동산을 취득한 건 아닌지 국민 검증이 꼭 필요합니다.]
 
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글쎄 저는 잘 모르는 얘기고요. 그리고 한 2년 동안 탈탈 다 털었으니까 수사를 다 하지 않았겠습니까.]


이재명 후보는 지금 민생이 어렵다. 그다음에 민심도 나빠지고 있는데 그걸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줬으면 좋겠는데 왜 그러는 것이냐, 이렇게 반박을 합니다. 추경안 처리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?

[김성완]
일단 대단히 유감스럽다, 이런 생각을 먼저 하게 되는데요. 왜냐하면 정치권에서는 모든 걸 표로 지금 계산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. 지금 방역이 강화되고 난 다음에 두 달쯤 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그 어느 때보다 심한 상황이거든요. 그런데 지금 추경을 통해서 방역을 통해서 고통받는 것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도 해 주지 않는다. 아마 굉장히 원망을 살 거라고 보는데요. 그런데 표로 계산한다고 제가 말씀드리는 것하고 연결되는 얘기인데. 누구 책임으로 돌아갈 것인가, 이걸 가지고 주판 알을 튕기고 있는 것 같아요. 그러니까 집권여당한테 책임이 더 많이 돌아가지 않겠습니까, 자연스럽게? 왜냐하면 문재인 정부고 문재인 정부에서 추경안 편성하려고 하는데 기존 안보다 더 많이 예산 편성하기 어렵습니다 해서 14조 원에서 아마 더 늘린다고 하더라도 아마 안 늘릴 것처럼 얘기하고 있거든요. 어제 국회 상임위 그러니까 보건복지위하고 산자위에서는 40조 원으로 늘리는 안을 일단 통과시킨 상황이에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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